본문 바로가기

fishing in jeju

4월 초 제주도 본섬 농어 2월 말부터 4월말까지 약 두달간은 제주도에서 낚시 생활에 헬시즌이다. 벵에돔 찌낚시는 부속섬 여치기 몇 곳을 제외하면 얼굴보기 힘들고 농어는 그나마 4월말 고사리 장마철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벵에는 빠르면 5월 중순, 늦으면 6월초부터 시즌 오픈 (내가 사는 지역 기준이다. 모슬포권은 좀 더 빠르다.) 작년 5월 초쯤에 한창 고사리 장마시즌에 정말 농어 많이 잡았다. 어느날은 둘이 나가서 2시간동안 한자리서 20마리 가까이 잡았으니... 한여름이나 가을보다 이 때가 마리수는 월등하다. 야식먹고 소화좀 시킬겸 별기대없이 집 근처 (한림) 포구에 가서 던져봤다. 새벽 3시쯤? 바람 한점없고 바다는 개장판...집에서 나올때는 안개비였는데 포구 도착하니 장대비다 ㅜㅜ ㅅㅂ 시즌때는 하루 한두마리씩은 꼭 나와주.. 더보기
금능 일성콘도 뒷편 올레길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금능 올레길 갯바위 양식장 배수구 주변 수심 얉은 곳에서 벵에돔 다대기 가능함 양식장 포인트라서 배수구 근처 노려야하며 중들물~초날물까지 낚시가능 숭어도 많이 있음 더보기
신도리 양식장 포인트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도포구 위쪽 돌돔, 숭어 훌치기 가능 포인트 벵에돔도 꽤 있음 중들물~초날물까지 수심 1~2m 내외 배수구 홈통쪽 근거리 공략 더보기
2015년 마지막 출조 - 차귀도 2015년 12월 마지막 주에 친구가 부산에서 일주일간 낚시하러 들어왔다. 첫날 사계리 초소 포인트에서 뺨맞고 그 뒤 3일동안 궂은 날씨 때문에 방콕하다가 큰맘을 먹고 차귀도로 들어갔다. 포인트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그나마 제일 유명하다는 장군바위로 결정하고 들어감 5시에 일어나서 고산포구 도착하니 3분정도 기다리고 있었다. 뭐 역시 소망호 선장 소문대로 굉장했다. 네이버에 차귀도 소망호라고 검색해보면 워낙 유명한분이닌깐 설명은 생략함 승선부 적고 기다리닌깐 곧 해경 순찰차 오더니 명부 확인하고 차례로 탑승함 고산포구에서 차귀도까지는 10분도 안걸린다. 바람이 7~8 m/s 인데 다행히 북서풍이라 딱 뒷바람 맞는 각도였다. - 우리가 내릴 장군바위 가기전에 있는 지실이 - 6시 20분경 장군바위 하선 딱.. 더보기
제주도 낚시하기 딱 좋은 시즌 시작~ 요즘 제주도는 날씨만 괜찮다면 밤낮으로 조황이 좋은 편이다... 수온도 18~19도 정도로 적당히 받쳐주고있는 상황이고 미칠듯 기승을 부리던 학꽁치들도 많이 빠졌음... 말그대로 낚시대 펼수만 있다면 조황은 보장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되는 날은 바다 상황이 항상 이렇다 -_-... 농어는 잘 나올거 같은 포인트 ㅋㅋ 어플을 개발을 하나 시작한 상황이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그런 날 마다 바깥 날씨는 낚시하기 너무 좋은 날씨... 12월 중순에 가까운 지금 제주도는 포근한 날에는 기온이 20도 가까이나 올라오고 바람만 안분다면 낚시하면서 더울 정도로 따뜻하다. 지금 날씨예보만 잘 보고 제주도로 낚시하러 온다면 낮에는 찌낚시, 밤에는 볼락루어, 농어루어 밤낮으로 딱 낚시하기 좋은 시즌같다..ㅎ.. 더보기
벵에돔 낚시 채비 추천 - 1.원줄 벵에돔 낚시는 대부분 전유동 채비를 구사했을때 조과가 우수하다. 특히 제주도도 포인트 여건상 전유동이 대세임으로 전유동에 관련된 채비소품들을 파트별로 정리해볼려고함 채비기술적인 부분은 추후 포스팅 할거니 전유동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은 기존 자료들을 참고하길~ 일단 1탄으로 원줄부터 들어감 원줄은 원사가격 생각하면 거품 개쩌는 낚시소품이긴 하지만 조과와 결정적으로 연관되는 신뢰도가 중요한 소품이다. 개인적으로 품질의 신뢰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소품 1위는 목줄, 2위는 원줄임 또한 원줄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기함 보통은 플로팅 타입이 입문용으로 추천받고있는데 뒷줄관리(정렬)가 쉬워 채비내림이 수월하다는 이유다. 하지만 내 경험과 생각엔 플로팅 타입이 무조건 채비내림에 유리하지만은 않다. 비중이 높아.. 더보기
시마노 데스피나V2 C3000DXG 아시아 한정판 ↑ 데스피나v2 말벌은 주력릴로 이미 데스피나 2500DHG 가 있는 상태이지만... 이번에 데스피나v2 패키지가 너무 괜찮게 나와서 일단 질렀다 ㅜㅜ (보조스풀 1개추가, 하드파우치 증정) 하...그나마 DXG랑 DHG 차이가 있으니 두개 번갈아 쓰자는 정신승리함 # DHG / DXG 차이점 -HG는 하이기어로 기어비가 높아서 릴을 한번 감았을때 스풀에 라인이 더 많이 감긴다. - XG는 일단 저단기어로 랜딩시 견인력에서 차이가 난다. 기어비는 낮지만 파워는 더 좋다. 뭐 인터넷에 찾아보면 벵에돔이 랜딩전 처박는 습성 때문에 빨리 띄울려면 HG 가 좋다, 강제집행을 위해서는 파워풀한 XG가 좋다라는 여러 의견이있는데 솔직히 필드나가서 직접해본 결과 어차피 어느정도급 이상의 릴이라서 견인력, 기어비 차이.. 더보기
(시마노) 유메야 CI4+ BB-X 몽환 파이어블러드 스트레이트 브레이크레버M ↑ 말벌의 주력릴인 DESPINA 2500DHG 스피닝만 쓰다가 작년말에 갈아탄 첫 LBD 릴이다. 라리사를 사려다가 마침 카드청구할인으로 몇만원 더 주고 데스피나로 구매했다. 하이퍼포스부터는 가격대가 너무 올라버려서 나중에 금전적으로 여유되면 테크늄급으로 사자는 생각으로... 근데 데스피나v2 라고 아시아한정판이 나와서 이건 꼭 질러야된다는 느낌에 하나 더 사버려서 데스피나만 두개임 ↑ 데스피나v2 C3000DXG (좌) 데스피나 2500DHG (우) v2 구성품이 너무 좋았다...ㅜㅜ 보조스풀 추가에 파우치까지 주닌깐... 디자인도 파블삘나는 레드 근데 1달정도 출조를 못가니 아직 v2는 개시도 못했음 그냥 당분간은 모셔두며 관상용으로 쓸 예정이다. ↑ 유메야 CI4+ 파이어블러드 브레이크 레버 아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