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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in jeju/diary

제주도 낚시하기 딱 좋은 시즌 시작~

요즘 제주도는 날씨만 괜찮다면 밤낮으로 조황이 좋은 편이다...

 

수온도 18~19도 정도로 적당히 받쳐주고있는 상황이고 미칠듯 기승을 부리던 학꽁치들도 많이 빠졌음...

 

말그대로 낚시대 펼수만 있다면 조황은 보장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되는 날은 바다 상황이 항상 이렇다 -_-...

농어는 잘 나올거 같은 포인트 ㅋㅋ

 

 

어플을 개발을 하나 시작한 상황이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그런 날 마다 바깥 날씨는 낚시하기 너무 좋은 날씨...

 

12월 중순에 가까운 지금 제주도는 포근한 날에는 기온이 20도 가까이나 올라오고

 

바람만 안분다면 낚시하면서 더울 정도로 따뜻하다.

 

지금 날씨예보만 잘 보고 제주도로 낚시하러 온다면 낮에는 찌낚시, 밤에는 볼락루어, 농어루어

 

밤낮으로 딱 낚시하기 좋은 시즌같다..ㅎㅎ

 

 

 

며칠전 집앞 포구에서 볼락루어 하다가 올라온 3짜 조금 넘는 우럭

7피트 짜리 울트라라이트 로드로 이런놈을 올리니 로드가 뿌러질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벵에돔 4짜 잡은거 보다 손맛은 좋았음.

 

 

 

집에 가져와서 바로 먹음

매운탕 ㄱㄱ

 

특히 요즘 밤 볼락루어는 꽝없는 보장된 조황을 보여준다.

 

제주도 볼락들은 육지에서는 배타고 나가야 만나볼 수 있는 씨알들을 동네 집앞 포구에서 잡아 볼 수 있다.

 

채비는 여러가지 써봤는데 그냥 1/32 지그해드에 베이비사딘 1.5인치가 제일 좋다.

 

뭐 요시가와니 다이와니 카브라니...이런 비싸고 부담되는 웜들 안써도 베이비사딘 한종류면 충분하다.

 

 

 

 

 

 

12월 9일 짬낚시 결과물

한 낮에 2시간정도 한 낚시라서 피딩은 못본 상황이라 씨알은 25정도로 아쉬운편

 

제주도 벵에돔 낚시에서는 경험상 일출 피딩보다는 일몰 피딩이 확실히 큰 씨알들이 자주 나왔다.

 

다음주부터는 시간이 많이 생기니 저녁 피딩을 노리고 다닐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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