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review

한성컴퓨터 SPARQ X13-BossMonster Baby Lv.66R 실사용기

 

 

 11인치 노트북 끝판대장 - X13-BossMonster Baby Lv.66R 실사용기

 

 

한성의 대표적 고사양 라인업인 BossMonster 시리즈의 막내격인 X13-66Rs 를 구매하였습니다.

 

원래는 근무지에서 원모니터-투컴으로 사용하려고 넷북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지인이 X13 의 초기 샌디브릿지 i5 모델을 저렴하게 양도한다하여서 잠깐 입양해서 사용해보고선 이때 보몬 베이비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ㅎㅎ

 

64s 모델을 써보니 생각했던것보다 발열이나 소음도 적었고 무엇보다 휴대성이 너무 맘에들었습니다.

주로 하는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을 돌려봐도 간단하게 한두시간 무리없이 즐길 수도 있구요.

 

이렇게 일주일 정도 써보니 i5 이지만 샌디브릿지에 Mobility CPU 이기 때문에 2core-2thread 라 뭔가 아쉬운..

그래서 결국엔 집에서 사용빈도가 떨어진 노트북들을 2대를 처분하고 66Rs 로 단일화 했습니다!

 

Lv.66 과 Lv.64 의 차이점은 i5, i7 의 차이 입니다.

레벨 뒤의 R 이 붙을 수록 최신모델이고 S 는 SSD의 장착유무 입니다.

 

 

우선 보몬 베이비 66RS 모델의 기본적인 공식 출고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 ▲ SPARQ X13-BossMonster Baby Lv.66R 공식 사양 -

 

후덜거리는 사양이죠?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정도 사양이면 데스크톱 PC 기준 i3-2120 + GTS 450 수준의 사양입니다.

왠만한 최신 온라인, 패키지 게임들이 중상옵으로 플레이가 가능하죠.

 

 

언박싱 자료는 온라인에 이미 많이 공개가 되었고 사실상 기존의 한성 노트북들과 크게 틀린점 없이

역시나 심플한 구성이라 생략!

 

 

 

 

 ▲  Windows7 설치 후 부팅

삼성 830시리즈 SSD 128GB 가 장착되어있습니다.

 

 

 

▲ 카본(?) 우레탄(?) 정확한 명칭을 알 수 없는 상판 재질

디자인은 뭐.. 한성 노트북들이 워낙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GTX55 i5-2410 모델에 비하면 ㅎㅎ

GTX55 사용할땐 밖엔 거의 들고 다니질 못할 정도로 디자인이 ㅠㅠ

개인적으로 보몬 베이비는 대기업의 넷북들 디자인보다 마음에 듭니다.

보몬 베이비의 경우엔 상판의 재질 덕분에 파우치나 케이스 없이도 기스나 지문 걱정 없고

쫀득한(?) 촉감이 들고다닐때 미끌어질 염려도 없네요.

10인치 ~ 11인치 노트북의 장점이 휴대성인데 때 타고 기스 걱정하면서 파우치에 꽁꽁 싸메고 다니면

막상 필요할때 꺼내려면 파우치에서 주섬주섬 빼는것도 귀찮죠.

 

 

 

 

 

▲ 보몬 베이비 어뎁터

어뎁터는 구글링과 제조회사를 알아보니 나름 평판이 좋은 인지도가 있는 회사 였습니다.

노트북의 어뎁터는 데스크탑의 파워 서플라이와 같기에 노트북의 수명과 직결됩니다.

 

 

 

▲ 어뎁터 크기

넷북의 어뎁터들과 비교하면 당연히 덩치가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성능에 비례한다면 아주 크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휴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사이즈라 어차피 크기는 상관이 없다는..;;

전 그냥 들고 다니기 귀찮아 한성 홈페이지에서 추가 어뎁터를 구매해서 근무지에 두고 다닙니다.

직경과 전압이 맞다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저가형 어댑터는 절대 사용하지마세요.

당장은 정상 작동해도 메인보드와 베터리에 치명적입니다.

 

한성컴퓨터 공식몰 X13 보스몬스터 베이비 정품 어댑터

 

 

 

▲ 보몬 베이비의 배터리

배터리가 좀 큽니다 -_-...저는 어댑터의 크기보다 배터리의 크기가 더 부담스럽네요;;

배터리 성능은 윈도우에서 고성능으로 두고 무선랜으로 블소 2시간이 채 못되었고

순수 웹서핑은 최대 프로세서 80% 제한 걸어서 내장그래픽 (HD4000) 으로 4시간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초기 수령 후 배터리 웨어율은 1.4% 였습니다. (문제가 없는 범위)

 

 

 

 

 ▲ 팜레스트와 터치패드

NVIDIA OPTIMUS 와 Creative 사의 THX 기능 탑재를 의미하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팜레스트는 물론이고 터치패드까지 상판과 동일한 재질로 통일 되어있습니다.

은근 팜레스트도 기스나 지문이 신경 쓰이는데 이런 문제는 없겠네요.

 

 

 

 ▲ 아이솔레이트 방식의 키보드 자판

나쁘지 않습니다만 표준배열의 키보드를 주로 써오셨다면 Shift 키가 다소 작게 느껴져

적응하기전까지는 오타가 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 이슈가 된 격자무늬 패널

위 사진에서도 그렇지만 실제로도 밝은 색상의 화면에서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신경쓰일 만큼은 절대 아닙니다.

정작 진짜 문제는 시야각이 너무 좁다는게 단점이지 이 정도 격자무늬 패널은 알려주지 않으면 못 느낄 정도 입니다.

 

 

 

▲ 보몬 베이비 컨트롤센터 패널

딱히 불편하다거나 편리한 부분은 모르겠네요.

다만 아쉬운 점이 보스몬스터 시리즈의 상위 모델들은 펑션키(Fn) 조합으로 옵티머스 스왑이 쉽게 가능한대

베이비의 경우에는 컨트롤 패널을 매번 실행시켜서 조작해줘야되고 레지스트리 개조를 하지 않으면

외장 그래픽이 활성화해줘야될때 내장으로만 돌아가거나 외장으로 잘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내장으로 전환되버리는 현상도 있습니다.

 

 

▲ THX

루카스필름에서 규격화한 사운드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설명은 검색을 해보시길 바라며

실제로 사용했을때 음장,음감,입체감이 상당히 좋아집니다.

크리스탈라이져는 사운드블라스터의 X-Fi 시리즈 만큼의 선명한 사운드로 개선시켜주며

이제 노트북으로 영화나 음악감상시에도 내장으로도 전혀 부족한감이 없습니다.

 

 ▲ Windows 7 설치 후 체험지수 평가

모빌리티 CPU 이지만 왠만한 데스크톱 CPU 보다 높은 지수가 나오네요.

하드디스크 체험지수야 SATA3에 연결된 SSD가 그렇듯 7.9점 만점을 보여주고

그래픽점수의 경우에는 외장그래픽 GT650M 의 평가 지수 입니다.

 

 

 

 ▲ 3D Mark 11 스코어

일반적으로 P스코어가 2000점 이상만 나와도 어지간한 게임은 다 돌릴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웹서핑 정도에서의 온도

 

 

▲ 3D Mark 11과 블레이드엔소울을 플레이 한 후 Max 온도

사실 이 날 쌀쌀한 날씨라 그런지 평소보다 좀 낮게 나왔습니다.

대게는 CPU 온도가 최고 82도까지도 나오고 GPU의 경우엔 72도 정도 올라갑니다.

 

 

 

 실사용기 2편에서는 각종 게임 실제 플레이 영상을 캡쳐보드를 통해 녹화하여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